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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21일이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마지막으로 즐길수있는 날입니다~

백두산펜션 : 2019,04,20 21:09  |  조회수 : 823

 

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진달래꽃이 피는 4월 중순 쯤에 열리는 축제 중 하나에요.

고려산을 오르며, 활짝 피어있는 분홍빛 진달래를 볼 수 있는데, 풍경이 정말 좋았어요.

축제이기 때문에 꽃 구경을 중심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여러 개가 마련되는데요,

올해는 정상부근에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, 사진전도 열린다고 하니 재미있을 거에요.

진달래 사진을 구경하며, 직접 보고 찍으니 봄의 기운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었어요.
 


사실 봄의 꽃 축제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벚꽃 축제인데, 진달래는 새로웠어요.

진한 분홍빛의 꽃들이 산 전체에 가득 피어있는 것이 생각보다 더욱 예쁘더라고요.

고려산을 오르면서 등산도 할 수 있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 2조의 축제인 것 같아요.

고려산은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는데 소요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까지 다양해요.

기본 1시간 가량은 산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, 당연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게 좋아요.

고려산이 그렇게 낮은 산이 아니라서 산을 오르는데, 조금의 각오는 필요하더라고요.



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가기 전에 진달래 만개시기를 체크하는 것이 필수인데요,

올해는 4월 19일이 만개시기라고 하더라고요, 아무래도 이기간을 맞춰가시면,

산 전체가 진달래 분홍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.

찾아가는 방법은 다양한데,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가 되어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거에요.

차를 가지고 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, 주차는 인근 공터에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요.

코스별로 출발지가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각각의 출발 장소를 미리 알아보길 추천해요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
예전에 길거리를 걸어 다니면, 진달래꽃을 꽤나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,

요즘은 무슨 이유여서인지 진달래 보다는 주변에 벚꽃이 훨씬 많이 보이더라고요.

고려산 축제에 가면 한 동안 볼 수 없었던 진달래를 마음껏 봐서 절로 힐링이 되었어요.

무엇보다 그냥 가서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, 힘들게 산을 오르는 과정이 있어서

더욱 의미 있고, 꽃을 봤을 때의 감동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어요.

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건강도 챙길 겸, 꽃 구경하러 떠나기 좋은 축제 중 하나였어요.

주소: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산131-2


 

출처 : 네이버 포스트 / 여행저장소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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